4차산업혁명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교육전문가들은 종합적 사고 능력, 지적 능력이 아닌 '인성'을 꼽는데요, 일자리 변화, 산업구조 재편성으로 인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미래에는 무엇보다 타인과 소통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화인성밥상이 더없이 반가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지난 13, 14일 양일간 한화리조트 경주에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홀트수영종합사회복지관, 섬지사랑지역아동센터의 아동 60명과 함께 한화인성밥상 Advanced Class를 진행했어요.이 행사를 위해 한화리조트 거제, 백암, 지리산, 해운대, 경주 등 임직원 봉사자 20명이 참석했죠.

첫째 날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의 인성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학교와 가정에서 필요한 인성교육을 진행했어요. 6명의 친구와 발맞춰 걷는 인성 운동회를 통해 협동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힌 우리 친구들은 곧이어 불꽃 피자와 트리플베리레몬청을 만드는 요리 시간을 가졌어요.

한바탕 몸을 쓰면서 운동도 하고, 요리도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존중, 배려, 협동, 나눔을 배웠죠.

둘째 날에는 친구를 묘사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친구를 그려보며 친구의 장점을 바라보고,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이었어요. '애정'을 갖고 친구를 바라보니, 평소보다 친구가 더 예뻐 보인다는 소감이 여기저기서 들렸답니다.

친구의 자화상 그리기 시간을 마친 후에는 쿠키로 과자집을 만들었죠. 동화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집이 바로 눈앞에 '짠'하고 나타나자 여기저기서 행복한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과자로 집을 어떻게 꾸밀 것인지 의견을 나누고 협동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마지막 활동으로는 뽀로로 워터파크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물놀이를 했어요. 넓은 풀장에서 물장구도 치고, 수영도 하고! 모두 함박웃음이 가득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틀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60명의 아이들은 한 뼘 더 자란 것 처럼 보였어요. 활짝 웃는 단체 사진으로 한화인성밥상 Advanced Class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앞으로도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동들이 올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재를 육성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에요. 다음 세대들을 위한 특화된 인성 교육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화인성밥상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